상반기 시즌이 다가온 만큼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취업준비를 처음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어떤것을 준비해야할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취업시즌의 시작을 보통 3월(상반기), 9월(하반기) 즈음으로 봅니다. 

 

취업준비를 처음해보면 첫 시즌을 그저 경험삼아 해본다는 식의 마인드로 넘어가기 쉽습니다.

어차피 나는 아직 준비가 덜됬어.. 라고 합리화 하면서 말이죠..

절대! 이런식의 마인드는 금물입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그 다음번에 취업에 성공하려면 처음부터 최선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임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취업준비를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취업준비는 크게 자기소개서 작성, 인적성시험, 면접 의 총 3단계 과정이 있습니다.

 

 

1. 자기소개서

색깔을 나타내자, 나를 왜 뽑아야 하는지 나의 잠재력을 어필하자.

애매모호한 말이겠지만, 자신의 잠재력, 가능성을 어필하여야 합니다. 

즉, 실력과 성격적 강점을 드러내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죠. 

마치 상품을 예쁘게 포장하여 팔기 위한 과정과 같습니다.

 

물론, 관련분야에서의 경험은 무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꼭 관련분야 인턴경험이 있어야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혀 다른 분야에서의 경험일지라도 그 경험을 통하여 자신이 배운점이 어떤것인지,

혹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를 잘 풀어보세요.

 

단순히,

"저는 앞으로 열심히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보다는

 

"저는 ~~경험을 통해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직무에서도 이러한 의사소통 역량을 발휘하여 ~~   "

 

라고 정확한 근거를 들어 자신을 어필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인적성

위에서 말한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되면 자기소개서 작성에 시간투자를 많이하게 됩니다.

쏟아지는 취업공고들로 인하여 마감일자에 맞춰 자소서를 제출하기도 시간이 벅찹니다.

첫 시즌에 한번에 취업합격을 하려면, 

이 시기 전부터 미리미리 인적성 시험을 대비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소개서 단계에서 합격하게 되면 곧바로 인적성 시험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GSAT(삼성),SKCT(SK그룹) 등을 보며 LG, 현대 등 기업별로 유형이 조금씩 상이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포커스를 맞추어 시험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모의시험을 치고 -> 리뷰하는 형식으로 매주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시간 싸움이므로 시험의 감과 속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아, 여기서는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 위주로 말씀드리고 있으니 그 점 참고해주세요 ~~ 

 

 

3. 면접

결국에는 면접에서 최종합격이 판가름 됩니다.

그렇다면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요?

 

적당한 시선처리, 자신감 있는 말투와 표정, 또박또박한 답변 등등 정답지는 이미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취업스터디와 같은 것을 통하여 모의면접 등을 경험하기를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면접태도를 배움과 동시에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보다 좋은 방향으로 면접대본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관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내가 외운 지원동기, 장점 등이 과연 매력적인 답안일까? 내가 10명 면접자 중에서 1명으로 뽑힐 수 있을까? 라는 스스로에게의 질문에 의구심이 들면서 더욱 다듬고 다듬고, 또 다듬게 됩니다.

 

 

 

인생 첫 면접으로 최종합격하고, 한 시즌만에 합격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낙담하지 마세요.

위의 과정을 한번, 두번 거치다보면 결국에는 최종합격하게 될 것입니다.

 

 

 

취업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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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하여 말씀 드릴게요.

객관식 답안처럼 정확히 정답과 오답을 나눌 수는 없으나, 저의 취업준비 경험을 비춰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류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기 전에, 자소설이 아닌 진정한 자기소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찰의 과정을 담은 것입니다.

0. 내가 하고싶은 것과 잘하는 것을 종이에 적어보자.

자소서 마감일에 맞춰 복사/붙여넣기를 반복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여, 저 역시도 이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잘하는것과 하고싶은 것에 대하여 진지한 고찰을 하여 직무적합성을 스스로 설계해보기 위한 과정입니다.

저 역시도 취업이전에는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에서 벗어나면 다 해결될 것 같았으나, 취업 후에도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으니 이직에 대한 고민의 연속이더라구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 직무를 파악하여 내 성향과 적합한가를 판단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취업준비포털, 박람회 혹은 단기교육 등을 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조금이나마 간접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잘하는 것, 하고싶은 것을 찾았다면 취업준비의 반 이상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자신의 경험담을 스토리화 하기

자, 이제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문제발생-원인-해결-내가 기여한 것' 이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구성되도록 작성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시절 혹은 그 전후의 경험들 중 소재를 찾아야 합니다. 대외활동 수상경험 혹은 인턴경력 등 다양한 활동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만약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생활 속에서 사소한 것들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사소하지만 꾸준히 해왔던 것들, 열심히 노력해서 이뤄낸 작은결과 등,,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직무와 연관된 경험이 그와 무관한 경험보다 유리할 수 있을것이니 직무와 연관된 경험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우리는 영웅담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화려한 미사어구로 과장된 표현을 하기보다는 명료하지만, 분명하게 나의 장점과 가능성에 대하여 서술하여야 합니다.

2. 회사가 나를 왜 뽑아야 할까?

대부분 기업에서 묻는 질문이 지원동기, 지원자의 역량, 장점 등 입니다.

회사에 대한 적절한 관심도와 업종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것 역시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내가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지를 잘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위에서 찾아낸 소재와 스토리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나의 강점이 잘 부각되도록, 글을 다듬어야 하겠지요. 나의 강점과 나의 색깔이 뚜렷하게 제시된 자기소개서가 탄생할 것입니다.

조금은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인 내용을 다뤘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이지만 저 역시도 맹목적으로 취준을 할때에는 간과했던 부분이며, 지금에 와서야 이러한 본질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취업준비, 그리고 이직준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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